출시된지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득템했습니다.;;;
와카코 미니프레소~!!
미니프레소는 캡슐용과 분쇄용이 있고요..
저는 당연 분쇄용~
작고 아담하면서도 단순한 녀석이 어떻게 이렇게 괜찮은 에소를 보여주는지 신기합니다.ㅋㅋ
사용 방법도 간단해요~
모카포트 정도의 분쇄도 원두를 담습니다.
모 유명 사이트에서는 7g을 말하던데, 저는 그냥 담고..그리고, 살짝 탬핑도 해줍니다. 그리고, 양은 조금 덜차게 넣습니다.
본체 위에 올리고~
위 추출구를 덮습니다.
그리고, 아랫쪽 물통에 뜨거운 물을 붓고~
밑에서 결합하여 주면, 준비 완료~
뒤집어서, 꾹~꾹 펌핑하면 꽤 괜찮은 에소가 나오는데요~
(펌핑 강도는 원두량이 많을 수록, 분쇄도가 고울 수록 힘이 드는데...저는 탬핑도 좀 하다보니, 여성분은 조금 힘들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합니다)
암튼, 처음부터 이정도 수준으로 나오니까,
더 나은 분쇄도를 찾고, 예열 등을 해주면 더 나은 에소를 구경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소잔이 다 어디갔죠? ;;;
급한대로 그냥 양주 스트레이트잔에~ㅋㅋ;;
원두 담는 부분과 추출 부분만 물로 살살 헹구어주면, 청소도 끝이고요~
관리도 편합니다.
왠만하면 강추하는 성격이 아닌데,
이 녀석은 정말 강추합니다.^__^
이 녀석 덕분에 하루에 에소를 몇잔이나 마시는지~
이상 허접 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