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수제 원목 커피쿨러, 커피로스팅 쿨러
커피 로스팅을 할 때, 로스터기 못지 않게 중요한게 바로 쿨러입니다. 원두는 볶는 포인트에 따라, 고유의 맛과 향이 다른데요..로스팅 된 원두를 배출할 때, 그 원두의 온도는 200도를 넘습니다.즉, 배출한 후 재빠르게 식히지 않으면, 잔열로 인해 계속 타들어가는데,이렇게 되면, 내가 원하는 포인트에서의 맛과 향을 얻지 못하는 것이죠. 재빠른 쿨링, 커피 로스팅에서 필수입니다. 목공을 좋아하다보니, 쿨러 또한 원목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쿨링 테스트 하다가 제가 화들짝 놀랐답니다.ㅋㅋ 200g 정도의 원두 쿨링은 그냥 아주 순식간이더군요~ 로스팅 된 원두를 붓게 되는 메쉬 채망입니다.하단 팬에서 바람을 당기면, 원두는 쿨링되고, 원두 껍데기인 채프는 쏙쏙 빠져 나가게 됩니다. 메쉬망과 빠져나온 채프를 그냥..
말라위 팜왐바 AAA 로스팅, 시음
말라위가 어디에 있나 싶어서 찾아봤더니, 아프리카 탄자니아 밑에 있군요아무튼, 처음 마셔보는 말라위 커피~ 팜왐바? 이름도 특이한데, 왕밤빵이 생각납니다.ㅋㅋ 어쩌다가, 저울도 없고, 대략 눈대중으로 200g 정도 덜어서 볶았습니다.생두 깨끗하네요~ 휴지기 1분 30초 배출입니다.사용하던 300g급 쿨러를 중고로 팔아버려서,ㅋㅋ;; 새로 개발 중인 1kg급 에다가 쿨링 중~널널합니다.. 갓볶은 원두를 슝~ 식혀주구요~ 원두를 식히고 나면, 채프라는 원두 껍데기가 이렇게 남습니다.이렇게 잡아주지 않으면, 온통 날리면서 주변이 초토화 됩니다. 조금 더 갔어야 했는데..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미 떠난 버스~시음을 해보았는데요~ 어라~!!특이합니다.향이 후레쉬 해요~순간 드는 느낌은 복숭아와 청사과, 견과류다..